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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다보스포럼 16년 개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1.14 10:18:44
[프라임경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9차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World Economic Forum Annual Meeting;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김영훈 회장. ⓒ 대성그룹

지난 2004년부터 16년간 매년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김 회장은 2008년부터 12년째 다보스 소식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전하고 있다. 

올해 역시 다보스에서 논의되는 정치·경제·에너지 등 여러 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인 김 회장은 올해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도 에너지 및 연관 분야 리더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세계에너지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 협력과 참가를 촉구할 계획이다.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글로벌 에너지 이벤트인 세계에너지총회는 '에너지 올림픽'이라 불린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호주의와 대립 구도가 심화되고 있어 우려된다"며 "특히 에너지·환경분야는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장하는 입장과 급격한 에너지 전환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는 입장이 상충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다보스 리더들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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