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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8년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결산

국내외에서 사회공헌관련 수상으로 공로 인정받아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1.14 10:58:51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은 지난 한해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며, 의미 있는 대표 활동과 수상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작년 한해 현대건설은 국내외 20개국·40여개 활동에서 임직원 및 봉사자 등 총 3883명이 연간 약 2만3000시간을 기여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넓은 CSR 활동을 펼쳐 필리핀·베트남 등지에서 사회공헌관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단순 봉사뿐 아니라 △건설기술 노하우 전파 △청소년 교육 지원 △꿈 키움 멘토링 활동 등 지원 대상자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 성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7월, 사회공헌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단순 일회성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사회공헌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활동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사회공헌 위원회 발족식 사진. ⓒ 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는 △교육장학 전문 NGO △해외 사회공헌 전문기관 △사회공헌 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지역 및 전문 영역별 의견 공유 △사회공헌 성과 평가 △외부 기관 기부 검토 자문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발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에서 연간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주민들과 소외계층 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11월에는 서울시로부터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외기술봉사단 에이치 컨텍(H-CONTECH) 2기 활동 사진. ⓒ 현대건설


해외에서는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 'H-CONTECH'가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의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업계 최초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이다.

해외 현지 대학교에서 건설 노하우를 전수하고, 건설 주요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2기를 맞은 H-CONTECH 봉사단은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에서 △벽화 및 도색봉사 △초․중아동 교육봉사 △한국 문화공연 및 홍보부스 운영 △현대건설의 스마트 건설 기술 전수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안 등 현지에 복합적이고 유용한 기술과 문화를 선물했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은 작년 10주년을 맞아 1~2월 동안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총 4개 국가에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 및 대학생들이 문화를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현대건설은 35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해피무브 20기 활동을 수행했다.

해피무브 20기 청년봉사단 활동 사진. ⓒ 현대건설


이외에도 필리핀에서 2012년부터 4개의 낙후된 지역에서 학교와 보건소 건립 및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작년 10월에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사회공헌 기업 수상식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하고,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인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Recognition Certificate' 표창장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우리 회사가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립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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