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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019년 주택공급계획 밝혀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1.14 11:14:37

HDC현대산업개발이 2019년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인 대전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블록의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2019년도에 주택 1만588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임대 단지를 포함해 총 11개 단지이며, 1만1640세대를 공급한 지난해 대비 약 36%가 늘어난 물량이다. 56%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공급되고, 자체사업 물량은 5618세대에 달한다.

첫 분양은 3월로 예정된 대전시 유성구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블록의 2560세대의 대단지 공급이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재건축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을 시작으로 둔촌 주공아파트와 개포1단지 등 총 6개 단지 9053세대를 공급한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5개 단지 6835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9217세대로 전체 공급 물량의 약 58%를 차지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5618세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종합 부동산·인프라 기업으로서 올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용산역 지하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차별화된 행보를 펼친다는 복안이다.

또한 주택사업에 있어서도 우수 부지를 선점하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정적인 분양실적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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