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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취업교육 받은 준비생 "외로운 싸움에 실질적 도움"

취업 및 창업 관련 향후 5년간 5500명 인재 육성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1.14 15:29:09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인천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을 통해 도출한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 포스코


[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취업교육이 취준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을 인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취업준비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게임 활용 경영시뮬레이션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Design Thinking) 등을 그룹 임직원과 함께 진행하며 취업 관련 기본역량과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생 임수정씨는 "취업준비가 혼자서 외로운 싸움이었는데, 대학에서 배우기 힘든 기업실무형 과제 수행 등을 포스코와 함께 하니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 성적 우수자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기회가 부여됐으며, 과제수행 우수팀은 태블릿 PC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교육수당 50만원이 지급됐다.

포스코는 현재 1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3월 교육 대상자를 홈페이지에서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인천 송도·포항·광양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3주간 무상합숙으로 진행되며, 포스코는 5년간 취준생 연간 800명에게 실무교육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외에도 창업 전 단계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4차 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AI·Big Data 아케데미'도 운영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청년인재 총 55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현재 상기 홈페이지에서 3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년 AI·빅데이터 아케데미'는 1차수 교육(1~4월)이 포스텍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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