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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클럽한국위원회,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대 준비 '인재양성'

AUTOSAR 기반 교육… 6개월간 종합 커리큘럼 제공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1.14 17:06:41
[프라임경제] 코드클럽한국위원회는 자율주행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자동차 SW 플랫폼(AUTOSAR) 기반의 자율주행 미래인재양성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선도 8대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 분야 우수인재를 집중 양성해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산업체 인력수요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최종적으로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자동차 도메인 특화 커리큘럼 'AUTOSAR'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진입장벽이 높은 자동차 분야 전장부품 SW개발에 대한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코드클럽한국위원회는 자율주행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이에 더해 이번 교육과정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자동차 분야 개발언어는 주로 C언어를 사용했는데, 지난 2017년 AUTOSAR에서 Adaptive Platform 표준을 발표해 C++14(modern C++)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차 전장부품 SW개발은 현업 개발자들도 어려워하는 분야다 보니 단계별 교육 및 실습·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선수지식(3주) △자동차SW 플랫폼 교육 및 실습(6주) △요구사항 및 설계서 작성(3주) △프로젝트 진행(12주) 등 6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에 시작해 오는 2월 종료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1월부터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교육기관을 모집하는 사업공고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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