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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3.0'으로 디자인 리뉴얼

상반기 '화성 반정 사업현장'부터 적용 예정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1.15 11:08:36
[프라임경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2019년 1월 새로워진 디자인 '롯데캐슬 3.0'을 통해 또 한 번의 변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의 디자인 정체성에 대해 'Modern Legacy'라고 규정하며, 과거 롯데캐슬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소개했다. 보다 간결하고 실용적이며 젊은 감각이 강조된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3.0'이 기존과 크게 달라진 점은 △외관 △조경 △커뮤니티시설 △인테리어의 변화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아파트 외관 디자인이다. 

롯대캐슬 3.0 외관 전경.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랜드마크동 옥상에 롯데캐슬만의 특화 경관구조물인 '메가프레임'을 적용해 멀리서도 쉽게 롯데캐슬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와인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컬러 '네비올로 와인' 색상을 활용한 '캐슬 스트라이프'도 도입했다. 명도대비가 확실한 컬러를 이용해 현대적 감각을 끌어 올리고자 했다.

롯데캐슬은 조경 분야에서도 기존의 감상하고 관망하는 조경보다는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물과 녹음을 가로지르는 작은 길들을 만들고 △놀이 △휴게 △운동시설의 규모를 키우고 기능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캐슬리안센터 L-라운지' ⓒ 롯데건설


또한 커뮤니티 시설은 최근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각 공간을 세분화 및 전문화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공간 계획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롯데캐슬이 될 것이며, 브랜드 디자인 전반에 대한 리뉴얼을 주기적으로 단행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캐슬 3.0은 올해 상반기 분양예정인 경기도의 '화성 반정 사업현장'을 시작으로 2019년 이후 사업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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