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이트론, 5G 광통신 모듈 매출 급증에 강세

[프라임경제] 라이트론(069540)이 5G(5세대 이동통신) 광통신 모듈 매출 급증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라이트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22% 상승한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론에 따르면 5G 광통신 모듈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성장했고, 관련 사업 4분기 매출 역시 2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트랜시버, OSA(광모듈) 등 광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라이트론은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들을 레퍼런스로 두고 있으며, 3분기 기준 광송수신 모듈 및 네트워크용 광부품 매출이 전체 매출액 대비 50%에 육박한다.

이와 함께 라이트론은 5G 광모듈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도 적극 추진 중으로 미국 을 비롯해 △중국 △인도 △러시아 △호주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2013년 LTE 관련 설비 투자 때에도 실적이 크게 향상된 바 있고, 이번 5G 광모듈 수주 또한 상승 범위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신 3사가 지난해 4분기부터 5G기반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하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