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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018년 국제선 평균 여객증가율 29%

상장 LCC 중 최대…"안전 바탕 돋보이는 실적 보여드릴 것"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1.17 15:28:45
[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은 지난해 자사를 이용한 승객이 29% 늘어났고, 이는 상장 저비용항공사(이하 LCC)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17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월별 국제선 평균 여객 증가율(전년 대비)은 29%다. 특히 항공업계에서 비수기로 여기는 3월과 11월도 전년 대비 각각 57%, 23%씩 증가했다.

지난 13일에 도입된 25번째 티웨이항공 비행기가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서 대기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이와 관련해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노선 확대와 효율적인 기재 운영이 실제 수송실적으로 나타났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티웨이항공은 총 13개 신규 노선을 개척한데 이어 5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으며, 420만명(2017년 328만명)에 달하는 국제선 이용객을 수송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역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LCC로서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바탕으로 LCC 중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성장 흐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25번째 비행기를 도입하며 2019년 총 7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연말까지 총 30대 규모 기단을 갖추게 된다. 

특히 보잉 737 MAX 8 신기종 도입을 통해 현재 운항 중인 도시보다 먼 거리에 위치한 싱가포르 등 다양한 노선을 취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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