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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청년에게 "다 괜찮아"

 

박예솔 청년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9.01.18 11:02:05
[프라임경제] 배우 황석정이 지난 14일 부산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아카데미의 강사로 나서 청년들을 향한 힐링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다 괜찮아'라는 위로와 함께 탈북가정 출신으로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연극과 스크린을 오가는 연기파 배우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놓았다. 

ⓒ 청년과미래



황씨는 "자유란 나를 잘 알고 스스로를 잘 통제할 수 있는 것"이라며 "과거의 나는 '사랑해' '아름다워' 같은 표현에도 인색했지만 단점을 차별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베풀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사람들 속에 영원히 살고 싶었다"면서 "좋은 어른을 만나기 어려운 사회에 살고 있지만 이를 탓하지만 말고 바꿔나가고자 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황씨는 이날 개별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일이든 본인의 이상대로 모는 것이 따라주지는 않는다"면서 "조급할수록 실망이나 좌절도 큰 만큼 배우든 뭐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실패의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을 향해 "자기개발을 잘해 준비를 많이 해야 성공하는 직업"이라며 "보통 10년 이상 고생한다는 생각으로 끈질긴 의지만 있다면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박예솔 청년기자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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