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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객들이 원하는 5G폰 핵심은 배터리·안정성"

스마트폰 사용자 1000여명 설문 결과…우려와 기대 공존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1.20 13:07:10

LG전자가 5G 시대 본격 개막을 앞두고 '고객들이 원하는 5G 전용 스마트폰'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5G 시대 본격 개막을 앞두고 '고객들이 원하는 5G 전용 스마트폰'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74%가 5G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응답자의 70%는 △고화질 영상, 라이브 방송 등을 끊김 없이 시청하는 멀티미디어 활용성 △우수한 화질과 사운드 △연결성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간 컨퍼런스 △원격진료·원격운전 등이 가능한 5G 전용 스마트폰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대만큼이나 1세대 제품에 대한 걱정도 존재했다. 응답자 65%는 △배터리 소모 증가에 따른 발열(45%) △내구성(30%) △디자인(19%)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LG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와 우려를 파악한 것을 계기로 향후 출시될 5G 전용 스마트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슬림하고 가벼운 외형을 가진 디자인을 유지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마창민 LG전자 MC사업본부 MC상품전략그룹장 전무는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스마트폰 사용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폰 수요가 높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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