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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코, 세계 최초 이산화탄소 수소 생산 기술 부각⋯2거래일 연속 강세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9.01.21 09:07:36
[프라임경제] 미코(059090)가 문 대통령의 적극적인 수소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활용 수소·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총장 정무영)와의 공동 연구가 부각돼 2거래일 연속 장 초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미코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2030년 수소차 부분 세계 1위를 목표로 강한 정책 드라이브를 제시하면서 수소차나 수소 연료 관련 종목들이 연일 폭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미코 역시 지난해 12월 UNIST의 김건태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수소 및 전기를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나트륨 금속·이산화탄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김교수팀과의 협력을 위해 UNIST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설치한 미코도 상승세를 연출중이다. 미코측은 SOFC의 실용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바이오가스의 적용, 이산화탄소 포집을 통한 고효율 분산 발전시스템 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는 수소나 탄화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일종의 발전기로 고체산화물을 전해질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으며 수소뿐 아니라 천연가스 같은 탄화수소도 연료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난해 9월 2k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KGS)의 가스기기인증(KGS AB934)을 획득했다 


이에 미코는 오는 1월29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하는 '2019년 수소경제·연료전지 산업과 기술 및 발전 전망 세미나'에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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