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월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9월에 월간 거래액 2조원을 넘어섰고 12월에는 전년도 연간 거래액에 준하는 3조원을 달성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카카오페이는 △결제 △송금 △청구서 △인증 등 기존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과를 이끌며, 오프라인 시장 진출과 전문 금융 서비스 확장 등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 생활 금융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환전 없이 해외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와 투자 상품 다각화 등 전문 금융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오프라인 결제 시장 진출, 투자 서비스 출시 등 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기 위해 도전한 결과 2600만 사용자들이 한 달에 3조 이상 거래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2019년에도 금융의 허들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사용자들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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