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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설 우편물'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1.21 12:01:48

우정사업본부가 급증하는 설 우편물 대비 차원으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 우본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오는 2월8일까지 19일 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소포 우편물은 약 19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75만개(근무일 기준)로 평소보다 145%, 전년 대비 24%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우본은 집배 보조인력 1400여명을 포함해 34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3800여 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우편물 중간 보관장소 등을 확대해 배달 거리를 줄여 업무 부하를 경감하고 매일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본은 설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국민들에게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 아이스팩 함께 포장해 오는 28일 이전 접수 △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황 알림 등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정확히 기재 △파손되기 쉬운 물건 완충재 충분히 넣어 포장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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