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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코넬, 메타비스타 수소 기술 美 NASA 채택에 강세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9.01.22 09:34:09
[프라임경제] 에이코넬(033600)이 투자회사 '메타비스타' 이사진들이 개발한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기술이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에 채택돼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에이코넬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8.05% 오른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상온과의 큰 온도차에 의해 급속히 기화돼 대기 중으로 손실되는 섭씨 영하 253도의 액체수소를 특수 단열기술과 극저온 냉각기술로 제어한다. 

액체수소를 대량으로 저장할 경우 발생하는 기화현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재액화해 사실상 손실 없이 무한한 시간 동안 액체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NASA는 IRaS 기술과 새로운 글래스 버블(glass bubble) 단열재를 적용해 과거 액체수소 저장탱크 대비 액체수소 손실을 약 46%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NASA는 "급격한 기화현상으로 인한 액체수소의 손실문제 해결에 백종훈 박사가 주도적으로 연구한 IRaS 방식이 아주 주효했다"며 "이 접근법은 열교환기와 극저온 냉동시스템의 통합설계를 통해 열에너지를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차세대의 극저온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코넬은 메타비스트 지분 9.71%를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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