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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캄보디아, 상호 교류협력 공동발전 논의

언 벨레로 장관, 홀로그램 기술 도입, 현지 공장설립 등 600만달러 투자 의향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1.22 12:54:30

경남도와 캄보디아가 상호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을 논의하고 있다. ⓒ 경남도

[프라임경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2일 경남도청을 방문한 언 벨레로 캄보디아 경제부 장관일행과 만나 상호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언 벨레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남의 많은 기업이 동남아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캄보디아를 거점기지로 실질적 기업교류가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승욱 부지사는 "경남과 캄보디아는 문화·사회에 대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는 경제 분야에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그동안 경남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마케팅 발굴에 노력한 결과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캄보디아 정부관계자는 밀양에 위치한 ㈜3SMK 도용방지 홀로그램 기술 도입을 비롯해 현지 공장 설립 등 총 600만달러 투자 의향과 앞으로도 캄보디아와 경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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