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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 경남 최초 도입

체계적인 도시공간·환경과 공공건축 수준향상 도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1.22 13:33:10

진주시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도시비전을 실현하고, 정체성 있는 도시·건축문화를 창출하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경남 최초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위해 진주시는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전담 할 공공시설 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실무진은 국가공공건축 지원센터와 서울시를 방문하고 제도 및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는 제도 시행을 위한 조례개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 3월 중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9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가 차원의 예산과 컨설팅 지원을 받을 계획이며, 체계적인 도시공간·환경과 공공건축의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우수한 민간 전문가를 통해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이끌기 위한 제도로 △진주시 주요 도시·건축 정책 수립 참여 △시장이 발주하는 도시·공간 및 공공건축물의 기획·발주·기본설계에 관한 총괄조정 및 자문역할을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 제도 단계별 추진계획에 의해 제도 정비 및 예산확보 등 준비단계를 거쳐 총괄계획과 공공건축가를 위촉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시행은 올해 6월부터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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