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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산불예방 총력

동절기 산불예방활동 계획 수립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1.22 13:36:07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동절기 산불예방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설 연휴를 전후로 성묘를 위한 입산자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다소 높아질 것을 예상해 설 연휴 5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산불감시원 12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산불취약지 등에 배치해 책임 구역별로 산불예방 홍보·계도활동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 집중 감시와 소각시설 철거, 경작지 불법 소각 단속 등에 만전을 기하고, 월아산, 망진산, 광제산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과 산불진화헬기도 공동 임차해 산불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으며, 초동진화용 헬기는 경남도에 7개 권역 7대를 일괄 임차해 계도순찰과 대형 산불발생 시 공동 대응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산불 실화자에 대한 처분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400만원 등 점점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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