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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통합 공고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1.22 14:58:38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22일 광주대학교에서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직무대리 정재경)은 22일 광주대학교에서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예산은 5370억원으로 지난해 3755억원보다 43% 증액됐으며, 수요자 중심의 사업개편에 따라 신설되거나 달라지는 정책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2019년도에는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과 연계해 지역밀착 생활형 SOC 확충과 복합청년몰 조성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상권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기존의 정부 주도 지원체계를 상인주도형으로 전환해 상인회의 자체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유도하고,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사업은 디자인을 공모해 문화, 역사, 시장 특색 등을 반영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부지원을 한번도 받지 못한 전통시장은 우대 지원대상에 포함해 정책 수혜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2019년도 지원방향에 따른 사업별 세부 내용은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고객편의시설, 주차장 등 지역밀착 생활형 SOC를 확충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주차장 보급률을 100%까지 확대하기 위해 2019년에는 신규 건립 45곳을 포함해 109곳을 지원할 예정이고, 태양광 전력사업, 게스트하우스, 빈점포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수익창출 모델과 공유경제 확산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가 심한 장옥형, 상가주택 복합형 중심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합청년몰은 금년부터 입지제한 완화, 신개념 복합청년몰 도입, 지역커뮤니티 연계 강화 등 영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청년상인의 시장 안착 및 지속성장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 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을 도입해 상인이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받는 상인주도형 체제로 전환해 지원한다.

사업개편과 함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안전시설 강화, 복합 청년몰 조성 등 경영 및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참여 시장을 2월28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 고객유입 증가와매출증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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