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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100주년 기념 '센테니얼 타운홀' 개최

"파격·혁신으로 새로운 보험시장 열 것"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1.22 16:55:39

[프라임경제] AIA생명(대표 차태진)은 올해 AIA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아 21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임직원들과 '센테니얼 타운홀' 행사를 열고 2019년 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공표했다고 22일 알렸다.

AIA생명이 100주년 기념 '센테니얼 타운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AIA생명

이번 타운홀 행사에는 빌 라일(Bill Lisle) AIA지역총괄 CEO, 차태진 AIA생명 대표 등 AIA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00년간 AIA그룹 성과를 되돌아보고 한국 AIA생명의 2019년 주요 목표와 비즈니스 전략, 향후 100년을 이어갈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의 테마는 'RULE BREAKER, MARKET CREATOR(룰 브레이커, 마켓 크리에이터)'로, 기존 보험업계 사업방식을 넘어서는 '혁신'을 통해 보험업계 패러다임을 바꾸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보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AIA그룹은 지난 1919년 미국의 청년 사업가 코르넬리우스 벤더 스타(Cornelius Vander Starr)가 청운의 꿈을 품고 중국으로 건너가 상해에 설립한 보험사무소를 모태로 성장한 글로벌 생명보험사다.

A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만 집중해 생명보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보험사로 자리 잡았다.

빌 라일 AIA 지역총괄 CEO는 "AIA그룹은 임직원들의 강한 책임감과 열정 덕분에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무궁무진한 성장동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명확한 목표와 확실한 전략, 이를 실행할 훌륭한 인적자원이 있기에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은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에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적극 접목시켜 국내 고객들에게 선진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임직원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특히 성수동 에스팩토리는 창의력과 트랜드, 변화와 혁신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명소인 만큼,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파격과 혁신을 통해 선진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AIA의 의지와 기대감을 반영해 본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는 드론을 활용하고 원격제어 가능한 로봇 라티가 수상도우미로 나서는 등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AIA생명의 비전을 상징하는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한편, AIA생명은 올해 한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18개국에서 릴레이 걷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그룹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젝트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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