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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 신임 부의장에 이제민 교수 내정

혁신적 포용국가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1.24 13:53:12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김광두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후임으로 이제민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 청와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제민 내정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점에 중점을 두고 국민경제자문회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의 경제정책과 경제상황 전반에 대해 민생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필요하다면 쓴소리도 할 계획이며, 새 정부 들어 진행되고 있는 경제 패러다임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언할 예정이다. 

또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대응하되 우리 경제의 큰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중장기 과제도 차분하게 준비해 제시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이제민 교수는 한국경제사 연구에 많은 연구성과를 거뒀고, 경제사학회 회장과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을 역임한 원로 경제사학자"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한 경험과 균형감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경제 패러다임'을 안착시키고,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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