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 지난 17일 농·축산물 수급대책을 발표하고 무, 배추 등 △채소 △과일 △축산물 10개 수급대책 품목의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5일 새벽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공판장 직원, 유통종사자와 간담회를 하는 모습. ⓒ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5일 새벽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농협가락 공판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새벽경매를 참관하기도 한 김원석 이사는 '농산물 제값받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직원들을 위한 격려도 아끼지 않으며 공판장 직원과 간담회 개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농협은 오는 2월4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500여 개소에서 겨울채소류(△월동배추 △무 △양배추 △양파 △대파)5개 품목에 대해 최대 50%를 특별 할인행사로 진행하며 농산물 수급지원을 하고 있다.
김원석 대표이사는 "공판장은 경매, 정가·수의매매 등 방법으로 농업인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핵심역할을 한다"며 "공판장 임직원이 합심해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