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트리, 식약처 치매 신속심사 소식에 주가↑

[프라임경제] 식약처가 치매 등 치료제의 원할한 허가가 이루어지도록 신속심사제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에 씨트리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1시20분 현재 씨트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31% 상승한 4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저처(처장 류영진·이하 식약처)는 치매같은 난치성 치료제의 빠른 허가와 유통을 위해 '2019년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책, 의약품 안전대책' 등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치매 치료제와 진단기기 제품화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오는 9월까지 희귀, 난치질환용 의약품의 신속심사제도 도입키로 했다. 

백신 수급 문제와 관련해 '국가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백신의 국산화를 지원하고, 인플루엔자·결핵 등 주요 백신의 수급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부족한 백신은 신속하게 허가 및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씨트리는 현재 치매 치료제 엑셀씨 캡슐을 병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그 외 2종의 치매 치료제에 대해 식약처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