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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신입사원, '종로 지역 연계' 사회공헌

프로보노단 '해피스트' 사회복지기관 윈도우필름 시공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1.28 14:26:20

해피스트가 종로장애인통합회관에서 윈도우필름 시공 활동을 진행 중인 모습. ⓒ SKC


[프라임경제] SKC신입사원이 새해 첫 '프로보노' 활동에 나섰다.

'프로보노(Pro Bono)'은 전문가가 전문성과 역량을 대가 없이 사회와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활동이다. SKC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행복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SKC는 종로장애인통합회관에 건축용윈도우 필름 'SK홈케어필름'을 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완재 SKC 대표이사와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노영주 DBL추진실장 및 SKC 프로보노단 '해피스트(HAPPIEST)' 총 28명이 참석했다. 

SKC 해피스트는 지난해 1기 발족에 이어 2019년도 신입사원과 사내 자원자를 포함한 2기를 선발했다. 

이 날 SKC 해피스트는 윈도우필름 시공전문가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고, 종로장애인통합회관 내 5개 법인 및 3개 시설에 윈도우필름을 시공했다. 

장애인들 사회 참여의지 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인 종로장애인통합회관은 종로구 장애인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종로구 수어통역센터 △종로구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종로 발달 장애인 평생 교육센터로 구성됐다. 

SKC해피스트는 종로구와 연계해 프로보노 활동을 확대한다. 이번 종로장애인통합회관을 시작으로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내 종로 지역 자활센터나 종로 중앙 지역 아동센터 등 5개 사회복지기관에 윈도우필름을 시공할 예정이다. 또 윈도우필름 시공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정원갑 종로구 장애인 단체 연합회의 상임이사는 "SKC 윈도우필름 시공 덕에 기관을 찾는 장애인 이용자들은 물론, 직원들 사회복지 업무 공간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개선될 것을 생각하니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완재 SKC 대표는 "SKC 전 구성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체화할 것"이라며 "SKC는 프로보노 활동은 물론,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해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홈케어필름'은 창유리로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열차단율도 최대 95%에 달해 여름철 실내온도를 실외에 비해 3~5도 가량 낮춘다. 이외에도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고, 실내 가구나 커튼 등 색바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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