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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가수 '블랙핑크' 광고모델 선정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우리은행 글로벌 도약 이미지 부합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1.29 09:31:37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블랙핑크 광고모델 선정배경으로 국내외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현재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은행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된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 ⓒ 우리은행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은행의 이미지와 블랙핑크의 열정·도전정신이 부합해 블랙핑크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휘파람'으로 데뷔, 데뷔 이후 13일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추가로 발표한 6개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 1억뷰를 넘어서기도 했으며 특히 최근 발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역대 최단기간 6억뷰를 돌파했다.

또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 1800만명, 인스타그램 기준 걸그룹 팔로워 수 1위 등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이끌고 있다. 이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 국내 아이돌그룹 최초로 초청받기도 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선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의 해외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단순 광고계약을 떠나 지난 120년간 한국 금융사를 대표한 우리은행과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만남을 통해 금융과 엔터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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