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화재(000060, 대표 부회장 김용범)는 지난해 매출액(원수보험료)이 전년보다 10.6% 증가한 7조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알렸다.
당기순이익은 2600억원으로 전년 동기간(3551억) 대비 26.8% 하락했다.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이 2017년 776억원에서 작년 1226억원으로 58% 신장, 이로 인한 추가상각 등 비용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업계 최고 수준인 12.8%로 집계됐다.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820원, 총 배당금은 917억으로 시가배당율은 3.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