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원개발(046940)이 정부가 발표한 24조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발표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부각되며 오름세다.
30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우원개발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6.24%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역에 총 24조원 규모로 23개 철도, 도로,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며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기조가 긍정적으로 선회함에 따라 건축수주의 감소분을 토목수주가 채워주면서 국내 건설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원개발은 토목 전문 개발업체로 고속도로와 항만, 철도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