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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구 중리지구 재개발 사업자 선정

1664가구 대단지로 구성될 예정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1.31 11:50:34

재건축 예정인 대구 중리지구 일대의 아파트. = 장귀용 기자


[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은 30일 대구 중리중학교에서 연린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조합원 투표에서 포스코건설은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넘는 498표를 얻음으로서 사업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대구에서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과 성당동 라일락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하게 되어 대구 재건축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코건설은 대구 서구 당산로 일대 부지 6만7946.8㎡에 지하2층~지상20층 규모 1664가구를 신축하게 된다.

그간 대구 중리동과 평리동 일대는 서쪽의 성서와 북쪽의 칠곡지구의 대단위 개발에 가려 노후된 아파트와 주택이 대거 남아있는 지역이었다.

최근 재개발과 재건축이 이뤄지면서 신규분양시장 상황이 나쁘지 않은 대구의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품격 있고 편한 집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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