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세계면세점과 환전서비스 업무협약

신세계면세점 로그인 후 환전서비스 이용가능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신세계면세점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환전서비스 제공 등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신세계면세점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신한은행 이승렬 외환사업본부장(오른쪽)과 신세계면세점 만성원 상무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세계면세점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은행 앱으로 이동하거나 추가로 회원가입 절차없이 신세계면세점 로그인만으로 환전가능한 '누구나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로 신한은행은 향후 '외화예금'등의 상품내용을 확인하고 직접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제1사업자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을 비롯, 명동·부산시티 등 총 6개 오프라인 사업장 보유 등 온라인기반 오프라인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양 사는 2월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적립금 3000포인트,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면세점이라는 이종 업종간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며 "신세계면세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 온라인 플랫폼 교류를 확대, 고객에게 더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