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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7500여명 채용 예정

인턴 채용규모 1위 '한국토지주택공사'…채용일정 상반기 집중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2.07 10:42:24
[프라임경제] 올해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019년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체험형 인턴 채용규모가 7500여명에 달하고, 인턴 채용은 주로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공공기관이 올해 체험형 인턴 7500여명을 뽑을 것으로 조사됐다. ⓒ 잡코리아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중 체험형 인턴 전형을 진행하는 106개 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요 공공기관에서 총 7531명의 체험형 인턴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 채용규모가 큰 사업분야는 △SOC 2078명 △고용보건복지 1169명 △금융 1081명이었다. 

개별 기관 중 채용규모가 가장 큰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주거복지보조, 사무보조 등 업무를 담당할 체험형 인턴 1000명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 △한국전력공사 900명 △한국철도공사 430명 △한전KPS 300명 △IBK기업은행 300명 등도 올해 체험형 인턴 채용규모가 큰 기관으로 꼽혔다.

2019년 주요 공공기관 인턴 채용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잡코리아가 체험형 인턴 전형을 진행하는 106개 기관의 119개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1~6월)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관이 49.6%로 과반수에 달한 것. 

월별로는 5월에 채용을 시작하는 기관이 1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반기(7~12월) 채용을 진행하는 공공기관은 전체 중 26.1%였고, 아직 채용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기관(미정)은 2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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