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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 활력 확산 계속 집중

중소벤처기업인부터 자영업자까지 만날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2.07 14:50:42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설 명절 이후부터 일상 '경제 챙기기' 일정을 더 폭넓고 깊이있게 이어갈 예정이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7일 처음으로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 뉴스1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와 관련해 1월 진행됐던 경제 행보와 2월 중에 진행될 경제 행보에 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설 명절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7일 '혁신벤처인 간담회'가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와 혁신창업을 중심으로 벤처 1세대, 유니콘 기업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민생경제 최일선에 있는 기초단체장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경제정책, 사회정책, 자치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역할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2월 셋째 주 일정도 경제 활력을 확산시키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선보이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화가 가져올 우리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일정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또 지역경제 투어도 계속된다. 지난 달 울산과 대전 방문에 이어 부산을 방문한다. 이번 부산 방문은 구도심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기업인과의 만남에 이은 경제계 세 번째 소통행사로 '자영업계와 대화'가 추진된다. 

한 부대변인은 "자영업계와 소상공인만을 위한 청와대 초청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처음"이라며 "특히 이 행사는 참석자들이 새로운 자영업 생태계 만들기 등 자영업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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