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이 넥슨 인수전 참여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일 대비 4.11% 상승한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넥슨 계열사인 넥슨지티(9.09%)와 넷게임즈(4.98%)도 동반 오름세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넥슨 지주사인 NXC 지분(김정주 대표와 특수관계자 보유 98.64%)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컨소시엄이 NXC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넷마블은 연매출 4조원 이상의 초대형 게임사가 된다. NXC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쳐 10조~1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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