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87% "명절증후군 두렵다"

2019-02-08 09:39:58

- 직장인 '일상 복귀 걱정'·구직자 '구직스트레스'

[프라임경제] 명절이 지나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명절증후군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설 연휴를 보낸 뒤 직장인과 구직자의 87%는 명절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남녀 10명 중 8명 이상은 올 구정이 끝난 뒤 명절증후군을 두려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크루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알바콜과 공동으로 '명절 증후군'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올 설 연휴 뒤 명절증후군으로 두려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딱히 두려운 것이 없다'고 선택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나머지 87%는 구정에 따른 명절 증후군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정이 지나면 두려운 이유 1위로는 '일상으로의 복귀(21.4%)'가 꼽혔다. 2일 토요일부터 시작해 5일 수요일까지 최장 5일의 휴일을 보내고 온 터, 복귀를 앞두고 두려움과 걱정을 드러낸 것. 이는 13.5% 득표한 4위의 '긴 휴식 후유증'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어 △텅장·카드값(17.2%) △목표계획의 실행여부에서 오는 스트레스(16.7%) △불어난 체중(9.9%) 순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휴기간 내 지출 및 식습관 관리, 또는 연휴로 산적한 업무 등에 대해 미리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순위권은 아니었지만 △가족들의 잔소리 △복귀할 직장이 없는 것 △이직이 안될까 하는 두려움 등의 기타 답변도 있었다.  

이렇듯 직장인과 구직자의 명절증후군 대상은 조금씩 다른 양상이었는데, 이는 교차분석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먼저, 직장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명절 증후군은 '일상으로의 복귀'였다. 총 26.6%의 득표로, 일상복귀를 두려워하는 직장인은 4명 중 1명꼴에 해당한다. 

한편, 학생과 구직자의 두려움 대상으로는 '목표계획의 실행여부에서 오는 스트레스(26.7%)'가 1위로 꼽혔으며, '상반기 채용시즌 윤곽발표로 인한 부담감(12.6%)'도 상위에 꼽혔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 달 21일부터 29일까지 인크루트와 알바콜 회원 총 99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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