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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노후 경유트럭 폐차하면 지원금

보유 브랜드 무관 모든 고객 해당…국내 상용차 제조사 중 최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2.11 09:33:00
[프라임경제] 볼보트럭코리아는 경유 트럭을 폐차하고 신규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적인 시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된 이번 지원금은 2005년 이후에 등록된 트럭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유로4나 유로5 이상의 상용트럭에도 배출가스 등급과 무관하게 혜택이 적용되며, 기존 보유 차량이 볼보트럭이 아니더라도 이에 관계없이 기존 트럭을 폐차하고 신규로 볼보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의 지원책이다. 

지원금액은 차종별로 △덤프트럭 800만원 △트랙터 600만원 △대형 카고 트럭 600만원 △중형 트럭은 300만원으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상용차 브랜드 중 최대 지원금액이다. 

볼보트럭이 경유 트럭을 폐차하고 신규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 볼보트럭코리아


특히 대형 경유 트럭은 고객이 차량을 폐차하고 볼보트럭을 구매할 경우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중대형 화물차 조기폐차 최대 지원금에 해당하는 3000만원의 혜택과 볼보트럭의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3800만원의 신차 구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볼보트럭 지원금 혜택의 특징은 폐차 대상 차량이 정부지원금 적용불가 대상 차량이더라도 볼보트럭의 폐차지원금 혜택은 최대 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 코리아는 품질, 안전, 환경의 배려라는 그룹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고자 이번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금 혜택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국내 법규에 선행해 볼보트럭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에 긴급제동장치와 차선이탈경고장치의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볼보트럭코리아는 항상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모든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사업수익성 향상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유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폐차에 따른 지원금액 및 기타문의 사항은 볼보트럭 고객지원센터 또는 각 지역 볼보트럭 영업지점 및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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