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은 지난달 싱가포르 보잉 훈련센터를 방문해 보잉 737 MAX 8 모의비행훈련장치를 통한 교육을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티웨이항공에서 운항훈련(지상학·SIM·비행교관)을 담당하는 대표 교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작사 교관들과 기존 기종과 신기종의 차이점 및 지상학 교육법에 관한 토론 후 모의 비행훈련(적응 훈련, B737 MAX SIM FAMILIARIZATION FLY OUT)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싱가포르 보잉 훈련센터를 방문해 보잉 737 MAX 8 모의비행훈련장치를 통한 교육을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습득한 모의비행훈련 경험과 기법을 바탕으로 신기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수법 연구를 진행해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창립 이후 신기종의 첫 도입인 만큼 각 분야별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이어가겠다"며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고객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보잉 737 MAX 8 4대를 신규 도입한다. 보잉 737 MAX 8 기종은 기존 보잉 737-800 기종과 크기는 동일하나 항속거리가 길어 싱가포르 등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