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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일자리 31억2000만원 지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채용 시 1인당 연간 2400만원 2년간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2.11 16:05:46

경남도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남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사회적경제 청년부흥프로젝트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예산규모는 31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8억1000만원 대비 4배가량 늘었다.

이번 청년부흥프로젝트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고용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정보화마을)에 연간 1명당 240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또 청년에게는 원활한 직무적응과 지역정착을 위해 경남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직무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원목표는 총 140명으로 지난해 채용한 청년 65명 외에 75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며, 시·군별로 2월 말까지 참여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거주지 상관없이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 참여 후 1개월 이내에 해당 시·군으로 전입하면 된다.

시·군별 모집인원 세부일정 등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간 일자리매칭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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