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하노이 결정에 현지 진출 韓 호텔도 '설렘'

2019-02-11 15:50:01

- 롯데호텔·그랜드플라자 호텔 호재…출장자·취재진 이용 예상

[프라임경제] 북미2차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된 가운데, 현지 한국 호텔들도 북미정상회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장소 인근의 특급호텔은 이미 오는 27~28일 회담기간 예약아 모두 완료된 상태다. 

국내 호텔로는 롯데호텔과 그랜드플라자 호텔이 하노이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북미 양픅이 보안 등을 위해 한국 호텔들을 이용하지는 않겠지만, 다른 특급호텔의 방이 차면서 일반 관광객이나 출장자, 취재진 등이 대거 이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롯데호텔하노이. ⓒ 롯데호텔


지난 2014년 문을 연 롯데호텔 하노이는 5성급 호텔일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가 살아있는 구도심과 새롭게 개발되는 비즈니스특구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시의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만큼 정상회담 장소로도 손색 없다는 평가다. 

특히 롯데호텔에는 국내 언론사를 위한 프레스센터와 외교부 현장상황실 설치가 검토되고 있다. 롯데호텔은 하노이가 위치한 롯데센터 하노이는 베트남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물로, 롯데백화점이 입점해 있으며 꼭대기인 65층에는 야외 전망대도 갖춰 방송사들이 현장 스튜디오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 

그랜드플라자 호텔에도 객실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을 가능성이 큰 JW메리어트 호텔, 북미정상 회담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국립컨벤션센터와도 가까워 국내외 취재진의 숙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하노이가 위치한 하노이가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호텔에는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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