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지스톤골프, 허니콤 기술 접목 'J819' 선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2.11 16:37:07
[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을 수입하는 석교상사(사장 한재영)가 'Tour B J819 드라이버'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석교상사

지난 2015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은 J815 드라이버, 2017년 출시된 J817 드라이버의 후속작인 'Tour B J819 드라이버'는  두 가지 기술을 새로 선보이며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샷이 가능해졌다. 

먼저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구조로 알려져 있는 'Honeycomb(허니콤, 벌집구조)'을 크라운 뒷부분에 탑재했다. 

J819 드라이버는 벌집 구조가 에너지 분산을 줄여 미스 샷에서의 좌우 편차를 없애고 높은 강성으로 반발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관용성과 반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또 J819 드라이버는 공기 역학 기술도 추가했다. 공기 역학 구조는 지난해 좋은 평을 거둔 핑 'G400'이 내세우는 주요 기술로, 브리지스톤 골프는 세계 1위 타이어 회사인 '브리지스톤타이어' 연구진과 공동으로 '듀얼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을 개발했다. 

시속 160km를 육박하는 헤드 스피드에서 흔들림 없는 샷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기 역학 기술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듀얼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은 탑에서 임팩트 순간까지 두 번에 걸쳐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요긴한 기법. 이에 따라 빠른 헤드 스피드와 부드러운 스윙을 완성할 수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비거리를 제공한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J819는 전작 J815와 J817의 기술도 계승했다"며 "'파워 밀링'은 노면에서 타이어의 슬립을 방지하는 기술에 착안해 페이스 면에 미세한 가공을 통해 스핀양을 제어한다. 이때문에 페이스 상하좌우 어디에 맞더라도 적절한 스핀량을 만들어 뛰어난 방향성과 비거리를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모델은 전작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차분한 레드 컬러로 출시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