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필리핀 팜팡가 과구아시 시장 DANTE D. TORRES는 경제부시장 김수언과 함께 과구아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일 한국을 방문했다.
과구아시는 최근 pelcoⅡ(전기회사), lex phil inc(필리핀 민영 기업)solor parm(태양광 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로써 한국 기업의 solor parm 건설 참여가 확실해 졌다.
과구아시는 향후 50메가 규모의 solor parm 건설 추진과 함께 바이오메스(쓰레기를 태워 전기 등 에너지 생산)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쓰레기처리 관련 시설 방문, 바이오메스 시설 방문 및 향후 투자 기업들과의 MOU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과구아시는 에너지 관련 시설 투자유치 외에도 많은 것을 계획하고 있다.
과구아시의 숙원 사업인 물고기 사료공장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자와의 만남이 계획돼 있으며, 곧 공장 설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정부의 계절노동제 법에 따라, 향후 과구아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다양한 교류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 대형 슈퍼마켓 유치, 양국 간 무역, 지역 내 특산품 수출, 정부주도 사업 참여를 목표로 한국의 중소기업, 건설사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몇몇 기업들은 투자유치 및 과구아시에서의 기업 활동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시장 김수언씨는 "과구아시를 신제생 에너지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이며, 과구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잘사는 도시, 행복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과구아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 기업이 보다 안전하고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낼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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