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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12일∼21일까지 13개 읍·면 농업인 1600명 대상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2.11 18:04:53

하동군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하동군

[프라임경제] 하동군은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오는 12일∼21일까지 13개 읍·면 농업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교육은 녹차, 고추, 딸기, 벼, 마늘, 맷돌호박, 감 가공기술, 블루베리, 밤 등 9개 품목에 대한 실용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영농현장에서 적용·수행이 어려운 품목별 애로기술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기술을 전달하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품목별 전문 강의와 함께 PLS 교육을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당일 교육장에서 등록하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업인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농업인 교육에 축산농가의 참여를 제한하고, 교육장 입구에 방역 발판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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