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시니어 세대 취향저격" LG유플러스 'U+tv 브라보라이프' 선봬

50대 이상 고객 위해 특화된 영상 및 콘텐츠, 쉬운 UI 제공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2.12 11:32:15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제공하는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 소식을 알렸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제공하는 미디어 서비스 출시 소식을 알리며, 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에 이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LG유플러스는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를 알렸다.

새롭게 출시한 U+tv 브라보라이프는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등 자체 제작 차별화 콘텐츠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 등이 특장점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한 미디어 서비스 출시를 위해 50~60대 대상 고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객은 은퇴 이후에도 학습과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열망이 높았으며,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등 삶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또한,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기존 TV 건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너무 상업적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젊은 세대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등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LG유플러스는 U+tv 브라보라이프에 경쟁사에는 없는 50대 이상 고객 특화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탑재해 무료로 제공한다.

자체 제작 영상에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주요 질환에 대해 믿을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우리집 주치의' 90편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전문의와 40분간 관심 질병의 필수 정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는 건강 전문 프로그램이다.

은퇴 후 두 번째 직업을 찾은 성공사례와 함께 △월 수입 △초기 투자 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창업 노하우를 담은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도 자체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은 동년배의 직업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는 제2의 인생 설계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글맵으로 길 찾기,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 표 예매하기 등 자녀들도 알려주지 않는 고급 스마트폰 활용법 영상 22편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영상 32편을 자체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U+tv 브라보라이프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다양한 주제로 추가 제작돼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0대 이상 세대의 관심 주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건강 △여행 △취미 △피플로 구성된 카테고리로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건영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즐기고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IPTV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는 인생 최고의 IPTV 서비스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tv 브라보라이프는 기존 U+tv 고객의 경우 별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다만,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