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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미뤄진 신작 기대감…목표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2.13 08:48:18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기대감이 미뤄졌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55만원에서 5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 동사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 줄어든 3997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1126억원으로 기록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C게임 매출액이 1235억원으로 9.1% 줄었다"며 "인센티브 반영에 인건비가 증가했고, 야구단 계약금 100억원이 반영돼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초 상반기 내 출시를 예상했던 리니지2M의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며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진단이다. 5월 출시를 예상했으나 8월로 출시 예상 시점을 변경한 것.

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출시 첫 분기 일매출은 2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변경하지 않았고, 기존 10월 출시를 예상했던 아이온은 12월 출시로 변경했다"며 "전반적인 신작 지연이 주가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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