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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W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할 신생 대회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2.13 14:22:46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161390)는 유럽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W Series)'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 오는 5월 첫 경기가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접지력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Ventus Z217)'을 공급한다.

사진은 유럽에서 열리는 W 시리즈에 출전할 레이싱 차량의 모습. ⓒ 한국타이어


우승 상금 50만 달러, 전체 상금 150만 달러가 걸린 W 시리즈 첫 시즌은 5월4일(현지시간) 독일 호켄하임(Hockenheim)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10일 영국 브랜즈 해치(Brands Hatch) 서킷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기까지 4개월 간 6경기에 걸쳐 진행된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여명의 여성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해 60명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전직 포뮬러1(F1) 선수 데이비드 콜사드(David Coulthard)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18명이 포뮬러3(F3) 사양의 경주용 자동차 '타투스(Tatuus) T-318'에 탑승해 승부를 벌인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포뮬러 유러피안 마스터즈(Formula European Master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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