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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경상남도 산청군에 어린 채소를 만들어 내는 똑똑한 공장이 있어요

12 종류의 식물을 키우는데 채소가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자동으로 만들어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2.20 23:13:31

이재근 산청군수가 어린 채소가 자라는 스마트공장을 살펴보고 있어요. ⓒ 산청군청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똑똑한(스마트) 농사방법을 사용해서 어린잎 채소를 키우고 있어요. 어린잎 채소를 키우는 곳은 바로 '베이비채소 식물공장'이예요. 

산청군은 식물공장의 문을 여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어요.

베이비채소 식물공장은 산청군 금서면 신풍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어요. 식물공장에는 자소엽과 홍화 등 노화를 막는 기능을 하는 어린잎 채소 12종을 키워요. 노화는 나이가 들어 몸이 늙어가는 것을 말해요. 

식물공장에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빛을 통해서 식물이 잘 자라요. 또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물이 이어서 계속 돌도록 만들었어요. 그리고 항상 비슷한 온도와 습한 정도를 똑같이 만들어주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이런 시설이 모두 컴퓨터를 통해 자동으로 조절이 된대요. 

산청군의 베이비채소를 키우는 시설은 이번에 새로 공사를 미친 식물공장 외에도 더 큰 규모로도 마련돼 있어요. 이곳에서는 1년 동안 65톤의 노화를 막는 어린 채소를 키울수 있어요.

이미 있는 시설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농업을 더 잘 되게 하려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가격이 비싼 잎채소를 시험적으로 키워보는 중이에요.

이재근 산청군수는 "앞으로 산청군의 농사가 똑똑하고 편리한 스마트 농업으로 바뀔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며 이 방법의 농업을 시작하는 단체들이 서로서로 힘을 합쳐 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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