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22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 이상 상승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90.47)보다 11.01p(0.50%) 오른 2201.48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1329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250억, 외국인은 327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5.21%), 섬유의복업(3.35%), 비금속광물업(1.92%)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장비업(-2.0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인팩이 25.82% 오른 499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아스(17.24%), 아이마켓코리아(12.74%)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IHQ(-10.06%), 두산밥캣(-7.53%), 두산(-7.5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559개, 하락종목은 267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30.58)보다 9.33p(1.28%) 오른 739.91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524억, 기관은 275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714억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4.21%), 반도체업(3.41%), 비금속업(2.86%)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업(-1.2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풍강이 29.90% 오른 517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테스(29.78%), 제이스텍(25.81%)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동방선기(-15.18%), 모비스(-13.09%), 아리온(-12.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15개, 하락종목은 377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3.9원)보다 2.2원 내린 1121.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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