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효정세계평화재단, 80개국 장학금 100억원 전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2.13 22:56:45

[프라임경제]재단법인 효정세계평화재단(문연아 이사장)은 13일 국내외 장학생들과 학부모 포함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2019년 선학장학증서 수여식 및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연아 효정세계평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여러분이 활동할 무대는 전 세계이기에 우리가 세계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해야 할 때며, 세계의 번영과 평화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필리핀, 콜롬비아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여개국, 3000여명에게 10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한학자 총재는 “인류는 오랫동안 평화로운 세계, 인류 한 가족을 꿈꿔왔다. ”며 “여러분들의 학업과 노력이 크게 열매 맺어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해 전 세계 도처에 평화를 이루는 빛이며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조슬레름 프리베르(Jocelerme Privert) 아이티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효정세계평화재단은 1979년 국제구호재단을 만들어 식량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참사랑을 전 세계에 실천해왔다”며, “며칠 전 110여 개국 정상급 지도자들이 개최한 ‘2019 월드서밋’은 자국의 이익을 넘어 평화를 논의하면서 세계적인 성화가 합쳐진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