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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단기 실적보다 소송 중요"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2.14 08:48:43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소송이 중요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위메이드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0% 늘어난 3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393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적자 확대의 주 요인은 전기래료 등 라이센스 게임 관련 대손충당금 설정"이라며 "37게임즈와의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만큼 대손충당금을 설정한 게임들에 대해서도 법적인 대응으로 회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송 스케줄은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37게임즈의 항소로 소송이 진행될 예정이며 소송 중간에 정식 라이센스 체결도 가능하다는 것.

한편, 이카루스M의 일본 출시일은 오는 21일로 확정됐다. 현재 여러 채널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자 수는 40만명을 돌파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으나 국내의 문제 사항들을 상당부분 수정한 만큼 의외의 성과 달성도 가능하다"며 "이외에도 미르4, 미르M 등의 신작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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