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화성 기산동 뉴스테이 'SK 뷰파크 3차' 임차인 모집

초기 임대료 무상지원 등 혜택 지원

SK 뷰파크 3차 투시도. ⓒ SK건설

[프라임경제] SK건설은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 위치한 SK건설의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SK뷰파크 3차(SK VIEW Park 3차)' 입주가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SK뷰파크 3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13개동, 총 1086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SK뷰파크 3차는 지난 1월말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잔여세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SK건설에 따르면 입주자들은 선호에 따라 주택형 별로 임대 보증금과 월임대료 조건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갱신 시 보증금을 변경할 수 있는 임대조건 선택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월세가 부담스러운 경우는 임대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임대료를 낮출 수 있고, 반대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는 월임대료를 올리고 임대보증금을 낮출 수 있다.

기존 주택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가능하며, 최대 8년 간 사용 가능하다. SK건설은 해당 상품이 주택 소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무주택 청약 가점을 쌓는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임대 조건에 따라 최장 19개월까지 초기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 59㎡은 총 200만원, 84㎡는 총 220만원이 지원된다.

입주 후에는 계약 만기일에 관계없이 3개월 전, 퇴거신청서를 제출하면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나 재산세 등 취득 및 보유와 관련한 일체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말정산 시 연 750만원에 한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K뷰파크 3차 입주관계자는 "동탄신도시는 물론 영통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어 인근 거주자들의 거주선호가 높다"며 "특히 SK뷰파크 3차는 SK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아파트인 만큼 입지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