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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2018년 실적발표, 당기순이익 728% 증가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각각 1조3762억원·419억원·671억원 달성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2.14 14:11:48
금호산업(002990)은 2018년 실적을 발표하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매출액 1조3762억원 △영업이익 419억원 △당기순이익 67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37% △당기순이익은 728%가 증가한 수치다. 금호산업은 이에 대해 신규착공현장의 증가로 원가율이 대폭 개선된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향후 매출액 증가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대폭 증가는 캠코 승소금 반영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48%p 줄어든 235%로 낮아졌고, 차입금은 전년 말 대비 246억원을 상환하여 1831억원으로 감소했다. 

금호산업은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영업실적 등 반영으로 부채비율과 차입금 잔액이 더욱 감소하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수주는 2조517억원을 달성했고 수주잔고는 5조9021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은 2019년에 신규수주를 더욱 확대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이익 제고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기업 가치를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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