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사 실무역량 강화 나서

전문 PM, 사례 중심 강의 진행…원활한 대면상담 방법 제시

[프라임경제] 스탭스(대표 박천웅)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호연재 뮤지컬하우스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탭스는 14일 취업성공패키지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 스탭스

스탭스는 올해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에 약 20개의 센터에서 취업성공패키지(이하 취성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성패 참여가 종료된 후에도 구인정보 등을 꾸준히 제공하고, 취업의지가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규정준수와 관행타파의 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의 고충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규정을 준수하고, 관행을 타파해 더욱 철저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오전에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법규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전문성 강조를 위한 복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객만족을 가장 큰 목표로 갖고 있지만, 그 방법이 막연하다는 상담원들의 문의를 통해 어떻게 하면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지와 양질의 구인처(기업)를 발굴하기 위한 방법도 제시했다. 

실질적으로 취성패 사업을 진행·관리하고 있는 PM들이 주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전문성 중심의 사례를 제시해 상담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상담사들은 구직자와 더욱 원활한 대면상담을 끌어갈 수 있는 역량강화가 바탕이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오후에는 센터별 직원들의 롤플레이와 토론 및 발표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홍경미 서울센터 PM은 "양방향으로 진행되다보니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었고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박천웅 스탭스 대표는 "더 높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며 명심보감의 욕지미래 선찰이연(欲知未來 先察已然)을 사례로 들었다. 

그러면서 "미래를 알기위해 먼저 지난 일을 살펴보자"며 과거 성찰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철저한 규정준수를 통해 더 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관행타파를 통한 완벽한 일처리를 할 수 있게끔 더 많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에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스탭스는 직원들이 구직자 대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상담에 임할 수 있게 상담·규정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