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일장일단] 초역세권 장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견본주택에는 3일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 장귀용 기자

[프라임경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의 견본주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옛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며 신중동역과는 지하로 연결된다. 지하7층~지상최고49층, 2개동, 전용면적 19~84㎡ 오피스텔 총 1050실이다.

타입별로는 총 5개군, 34개 타입으로 △1군 5개 타입 712실 △2군 8개 타입 178실 △3군 8개 타입 124실 △4군 9개 타입 32실 △5군 4개 타입 4실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22-46에 15일 개관했으며 3일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최근 아파트가 전매제한과 대출 등에서 제한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로 관심이 쏠리는 것을 보여주는 관심도였다.

견본주택에는 △1룸형(D 타입) △1.5룸형(K 타입) △2룸형(O 타입) △3룸형(85J 타입)의 4가지 타입이 마련됐다.

◆ 7호선 신중동역 초역세권 장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7호선 신중동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어있다는 점이다. 신중동역을 이용할 시 강남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고 부평구청을 비롯해 부천 도심의 인프라를 이용하기 용이하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견본주택 외관.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7호선 신중동역의 초역세권 인프라가 장점을 꼽힌다. = 장귀용 기자

길 건너의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이마트·현대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공원 등 주변 녹지도 곳곳에 있는 점도 장점으로 보인다. 옥산초·중흥초·중흥중·부흥중·심원고 등도 도보권에 있다.

역세권의 장점은 5만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부천테크노파크(약 860여개 기업)와 부천시청·세무서·교육지원청의 젊은 수요에게 매력있는 선택지인 만큼 세입자를 구하기도 용이해 보인다.

◆ 무난한 평면설계…낮은 복층 다소 불편 

평면설계는 무난해 보였다. 1~2인가구가 살기 적합한 1룸~2룸형은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확보해서 기교 없이 간편하고 실속 있는 평면을 추구한 듯 보였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의 오피스텔은 무난한 설계가 적용됐다. = 장귀용 기자

복층은 높이가 낮아 조금 불편해 보였다. 특히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고 좁아 아이들의 안전문제는 고민해야할 부분으로 지목된다. 

룸의 높이가 3.7~3.8m로 높게 설계되어 개방감을 확보한 시도가 돋보인 것과는 대비가 됐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은 지난 1월 말 분양한 상업시설과 섹션 오피스에서 호성적을 거둔바 있다. 

상업시설은 최고 798대 1,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주차 공간(1052대)도 충분히 확보돼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수요자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분양관계자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뛰어난 입지와 주거·업무·상업·문화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성이 장점"이라며 "수도권 서부 최고의 주거복합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복층은 다소 낮은 높이와 좁은 계단으로 불편함이 컸다.

◆ 인터넷 청약신청…1인 2개군 청약가능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은 18일~19일 이틀간 아파트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는다. 1인 2개군까지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신청금은 3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5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청약통장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당첨 사실여부와 재당첨 제한에 해당하지 않으며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아 분양권이 있더라도 무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전매도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계약은 25~2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